조윤서 곽시양, 오컬트 호러 영화 [삼악도] 출연 확정... 사이비 종교 파헤쳐

 

채기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오컬트 호러 영화 ‘삼악도’에 조윤서, 곽시양 배우가 출연한다고 파이브데이는 측이 공개했다.

 

영화 '삼악도'는 일제강점기 때 사라졌다고 믿었던 사이비종교의 진실을 파헤치던 탐사보도팀이 절대악의 존재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윤서 배우는 사이비종교 전문 보도 PD 채소연 역을 맡았다. 조윤서는 영화 '이상한 나라 수학자'에 이어 '올빼미'로 관객들에게 얼굴을 각인시킨 바 있다.

 

채소연 역의 조윤서는 "처음 도전해 보는 장르의 영화라 떨리고 부담도 되지만 이 마음을 동력 삼아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촬영에 임하는 설레는 마음과 다짐을 전했다.

곽시양 배우는 사이비 종교 삼악도를 제보하고 채소연의 탐사보도팀과 동행하는 일본인 기자 마츠다 류헤이 역을 맡아 일본어 연기까지 기대되고 있다.

 

곽시양 역시 "'삼악도'를 통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게 됐다. 최근 참여했던 작품들과 다르게 좀 더 묵직하고 진중한 분위기로 관객들을 찾아뵐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 대본 리딩 때부터 크랭크 인을 앞둔 지금까지 장르적 분위기를 잘 가져갈 수 있도록 특히 노력하고 있다. 좋은 배우, 감독, 스태프들과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며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영화 ‘삼악도’에는 조윤서, 곽시양 외에도 양주호, 임소영, 장의수 등이 출연한다.

 

채기준 감독은 "리딩부터 출발이 좋다. 이런 훌륭한 배우들, 그리고 스태프들을 만나 정말 영광이고, 이 시간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감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조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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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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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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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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