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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영상미학 [영상은 움직이지 않는다]

by 친절한 방순씨 2023. 3. 8.

 

 

영상이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예술이고 인류의 문화적 성취를 집약한 장르이기 때문에 관련되거나 파생된 학문의 수는 엄청나다. 영상미학은 영상을 통해 특정한 이미지와 메시지를 전달할 때 어떤 방식이 더 효과적인가를 다루는 학문이다.

 
영상은 움직이지 않는다
『영상은 움직이지 않는다』은 영상예술을 표현하고 해석하는 데 꼭 필요한 어려운 미학과 기호학의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영상이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예술이고 인류의 문화적 성취를 집약한 장르이기 때문에 관련되거나 파생된 학문의 수는 엄청나다. 영상미학은 영상을 통해 특정한 이미지와 메시지를 전달할 때 어떤 방식이 더 효과적인가를 다루는 학문이다. 기존에 소개된 영상미학 서적들이 번역학문으로 주관적이고 학술적인 개념 풀이로 어려웠던 반면 이 책에서는 인류가 창조했던 수없이 많은 미학적 요소들을 대중적으로 유명한 회화, 조각, 건축, 영화 등 작품들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태곳적 예술의 발전과 아름다움의 기준, 아이콘, 화풍의 변화, 사진의 발명, 영화의 등장 등 인류 예술의 서사를 철학적 가치와 엮어내 문화와 예술의 관점으로 이해를 돕는다. 이미지와 영상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하려는 초심자라면 구체적인 영감과 길잡이가 되어줄 영상미학의 입문서이자, 교양서이다.
저자
이훈희
출판
책과나무
출판일
2022.10.10

수많은 1인 미디어와 영상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유튜버와 블로거들이 알아야 할 이론도 있다.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기술적인 측면도 중요하다. 하지만 어떤 영상을 만드느냐에 관한 부분도 대단히 중요하다.

 

이에 이훈희 작가가 영상예술을 표현하고 해석하는 데 꼭 필요한 어려운 미학과 기호학의 개념을 알기 쉽게 풀어낸 [영상은 움직이지 않는다]가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에 소개된 영상미학 서적들이 번역학문으로 주관적이고 학술적인 개념 풀이로 어려웠던 반면 이 책 [영상은 움직이지 않는다]에서는 인류가 창조했던 수없이 많은 미학적 요소들을 대중적으로 유명한 회화, 조각, 건축, 영화 등 작품들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태곳적 예술의 발전과 아름다움의 기준, 아이콘, 화풍의 변화, 사진의 발명, 영화의 등장 등 인류 예술의 서사를 철학적 가치와 엮어내 문화와 예술의 관점으로 이해를 돕는다. 이미지와 영상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하려는 초심자라면 구체적인 영감과 길잡이가 되어줄 영상미학의 입문서이자 교양서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가짜뉴스를 넘어서 챗gpt로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가 매우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을 찾아야 하는 세상이다. 영상 역시 AI가 뚝딱 만들어주는 세상이다. 이에 가치 있는 영상이 빛을 발하려면 기초적인 이론 지식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이 책 [영상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영상과 콘텐츠에 대한 기초지식이 담겨 있다. 

 

한편, 이훈희 작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선정한 세종도서 작가로 '예술이 밥 먹여 준다면'(2020년, 책과나무) 외에도 글쓰기 책쓰기 입문서 '책이 밥 먹여준다면'(2021년, 가연)과 결혼 전 꼭 체크해야 되는 내용이 담긴 '우리 결혼해요'(2019년, 푸른쉼표) 등을 출간했다.  현재 한국미디어문화협회 이사장으로 대학교와 공공기관에서 문화예술, 영상, 디자인 분야에 출강하고 있다. (자료제공=도서출판 책과나무)

 
책이 밥 먹여준다면
이 세상에 우아한 책은 없다. 출판계는 점점 책의 콘텐츠나 작품성보다 상품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현실이다. ‘작가의 가치는 작품성이 아닌 상품성’이라고 명명했을 정도다. 물론 책은 상품이라 할 수 있다. 책은 그 자체로 고상하지 않지만, 책의 언어는 다르다. 일상의 지옥에서 아파하는 사람을 끌어올릴 수도 있고 사유방식도 변화시킬 수 있다. 그것이 책이 가진 힘이다. 꾸준히 좋은 책으로 사람들에게 읽히기 위해서는 책의 상품성과 함께 고려해야 할 다양한 문제들이 가득하다. 이 책은 생애 첫 책을 준비하거나 1인출판사를 준비하는 사람들, 미래의 출판인과 작가를 꿈꾸는 이에게 맞춰져 있다. 따라서 대형 출판사의 마케팅 방법보다는 작은 출판사가 어떻게 생존할 수 있는지를 고찰했다. 필자 나름대로는 출판을 준비하거나 출판인이 되고자 하는 이들이 현장에서 간과하기 쉬운 33가지 팁을 정리하며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을 담으려 노력했다. 세세한 실무 영역을 다루려면 끝이 없기에 몇 개의 사례만으로도 현장의 감을 느낄 수 있도록 편집했다. 1장은 책의 본질과 출판시장에서 책이 어떻게 다뤄지는지 트렌드를 살펴본다. 2장 ‘책 쓰기’에서는 글쓰기 훈련과 작가가 되고 싶은 이들이 책을 엮을 수 있는 콘텐츠, 투고의 방법 등을 소개한다. 3장 ‘출판하기’에선 저자의 권리와 계약 방법, 출판의 유형 등을 알아보고 자신과 맞는 출판방법에 대해 고민한다. 4장 ‘출판하는 사람들’에서는 출판사의 창업과 북 마케팅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출판 환경은 녹록지 않다. 시중에 나온 책 중 20%만이 독자들의 선택을 받는다. 출판되는 책 중 절반 정도가 반품되고, 그중 절반은 매해 파쇄공장으로 보내진다. 미디어의 영향으로 사람들은 예전보다 책을 멀리하고 있으며, 그만큼 출판시장은 더 어렵다. 무엇이든 빨리 받아들이고 빠르게 바꾸어버리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은 출판 트렌드에서도 나타난다. 종이책에 대한 여전한 존중으로 읽기와 쓰기를 가장 고차원적인 인간의 창조력이라고 믿는 북유럽에 비해 한국의 출판시장은 매우 작고 트렌드도 다소 획일적이다. 필자가 이 책을 쓰는데 이러한 한국의 출판시장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저자
이훈희
출판
가연
출판일
2021.01.29
 
예술이 밥 먹여 준다면
공연예술에서 프로듀서는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때로는 공연기획자를 겸하기도 한다. 이 책은 공연 결정에서 투자 유치, 제작과, 정산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휘하는 예술경영과 공연기획 입문자를 위한 입문서이다. 짠내 나는 현장의 이야기와 자본의 법칙, 마케팅과 공연 수익의 상관관계 등, 관념이 아닌 현장의 지도를 보여 준다. 이제 곧 현장에서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시 배워야 하는 공연기획과 예술경영 입문자들에게 좋은 참고서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
이훈희
출판
책과나무
출판일
2020.02.20
 
우리 결혼해요
나이 서른아홉. 광고인이라는 꿈이 좌절되고, 거듭된 실직과 사업실패. 인생 막장(?)까지 경험한 후에 겨우 이름만 남은 인터넷 신문사를 운영하고 있던 그 앞에 운명적인 여성이 나타났다. 신문사에 인턴으로 지원한 스물 한살의 당차고, 똑 부러지는 여대생. 첫눈에 호감을 느낀 주인공은 조심스레 그녀의 마음을 확인하고, 둘은 비밀 연애를 시작한다. 사내연애, 띠동갑을 넘어선 스무 살 가까운 나이 차이. 세상이 그런 연인들을 바라보는 시선을 너무나 잘 알기에 두 사람의 연애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비밀이었다.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 때문에 비혼주의자 행세를 했던 남자가, 자신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성숙하고 단단한 자아를 가진 여성을 만나, 철든 남자로 거듭나고, 꼰대 감성을 버린 소통 잘하는 남자로 거듭나게 된다. 그리고 수차례 어려움을 함께 이겨낸 두 사람은 서로가 서로의 짝이라는 걸 확신하고, 결혼을 결심한다. 하지만....
저자
이훈희
출판
푸른쉼표
출판일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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