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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야구 대표팀, WBC 체코전 7-3 완승... MBC, 오늘(13일) 오후 6시10분 중국전 생중계

by 친절한 방순씨 2023. 3. 13.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023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이하 WBC)에서 3경기만에 첫 승을 신고 했다.

대표팀은 전날(12일) 열린 WBC 1라운드 B조 3차전 경기에서 체코를 7-3으로 눌러 실낱 같은 8강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대표팀은 선발 투수 박세웅이 4와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1회 이정후, 강백호, 에드먼의 적시타 등을 묶어 5점을 뽑으며 달아나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특히 이번 대회 침묵하던 메이저리거 김하성은 2회와 7회 각각 홈런 1개씩을 기록해 체코전 7-3 승리에 힘을 보탰다. 대표팀은 오늘(13일) 오후 열리는 중국과의 경기와 이보다 앞서 열리는 호주-체코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이날 경기에선 국제 신호로 제작된 중계 영상에 이종범 MBC 해설위원이 과거 WBC에서 활약했던 장면과 이종범 해설 위원의 아들인 대표팀 이정후 선수의 활약 영상이 함께 소개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나진 캐스터는 “현지 언론에서도 이정후 선수와 이종범 해설위원의 활약을 많이 조명하고 있다”라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종범 해설위원은 현장 중계 카메라가 이정후 선수를 보여주자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네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12일) 방송된 MBC의 WBC 체코전 중계방송은 전국 시청률 1.9%, 수도권 가구 시청률 1.9%를 각각 기록했다.

 

MBC는 이종범, 정민철 해설위원과 김나진 캐스터의 중계로 오늘(13일) 오후 6시 10분 부터 2023 WBC 1라운드 B조 마지막 경기인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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