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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심야괴담회' 인간 복사기 배우 송진우 심괴 출격!

by 친절한 방순씨 2023. 9. 5.

시즌1을 뛰어넘는 레전드 사연의 등장! <안경공장2>

심괴 누아르 극장 오픈! ’황경영 x 장혁(?)‘ 환상의 성대모사 콜라보레이션

 

MBC [심야괴담회] 91회가 오늘(5일) 밤 10시 방송에서는 다재다능 인간 복사기 배우 송진우가 괴스트로 출격한다. 

 

  이날 송진우는 스튜디오에 발을 들이기 무섭게 우렁찬 목소리로 “얼마나 좋아~” 를 외치며 배우 장혁의 성대모사로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송진우
직업
영화배우
소속
쿠드비
사이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김숙이 “성대모사로 대화도 가능하냐?”며 황제성과의 성대모사 대결을 요청하자 곧바로 장혁으로 빙의된 ‘송혁’이 되어 황제성에게 말을 걸었다. 이에 황제성 역시 ‘황경영’으로서 맞받아치며 싱크로율 100%의 성대모사로 ‘누아르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송진우는 “직접 본 것이 아니면 잘 믿지 않는 편”이라며 귀신을 믿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녹화가 진행될수록 “이거 정말 실화가 맞냐”고 연신 물어보며 점차 괴며 드는 모습을 보였다.

 

황제성이 사연을 소개하려 하자 자신보다 촛불이 적게 나오기를 바라는 등 1등 욕심까지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황제성은 “저도 여유가 없다”며 사연 소개에 그 어느 때보다 비장한 각오로 임했다.

 

황제성이 소개한 사연은 시즌1의 레전드로 꼽히는 <안경공장>의 또 다른 이야기로, 사연을 들은 출연자들은 물론 어둑시니까지 충격에 빠트렸다. 과연 이날 우승을 차지한 사람은 누구였을까? 

   

  한편, 이번 <심야괴담회>에서는 대나무숲을 지나가다 섬뜩한 일을 겪은 세 사람의 사연 <아무도 없었다>, 밤낮으로 가족들 주위를 맴돌며 괴롭히는 영혼의 기구한 사연 <피 토하는 아이>, 가서는 안 될 곳에 발을 들인 친구들 <안경공장, 두 번째 이야기> 등의 사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 황제성이 소개할 <안경공장, 두 번째 이야기>는 지난 시즌 그의 우승 사연 ‘안경공장’의 후속편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데. 우승을 염원하는 황제성에게 영예로운 첫 완불을 선사할 수 있을까? 

 

○ 사연1. <아무도 없었다> 

“얘들은 이미 산 사람들이 아니야.”

아무도 살지 않는 대숲 마을을 지난 친구들, 그곳에선 무슨 일이? 

 

  진수(가명) 씨는 군대 전역 후, 시골 할머니께 인사도 드릴 겸 같은 시기 전역한 친구들과 함께 경상북도의 한 마을로 향한다.

 

할머니댁은 하루에 4회밖엔 버스가 서지 않는 그야말로 깡시골. 버스를 기다리다 지친 진수 씨 일행은 젊은 패기로 버스 대신 산을 가로질러 가는데. 그곳은 일반 산이 아닌 대나무숲이었고, 대숲에서 만난 정체 모를 할아버지는 대숲과 할머니댁 사이에 놓인 마을 ‘두무리’로 지나가서는 안 된다며 수차례 경고와 함께 일행의 발걸음을 막아선다.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긴 진수 씨 일행은 할아버지의 경고를 무시한 채 대숲을 지나 두무리에 다가가는데. 마을 어귀에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진수 씨 귀에는 생전 처음 듣는 기괴한 소리가 들리는가 하면, 방금 전까지 함께 있던 친구들이 사라지는 통에 점점 공포에 떨기 시작한다.    

 

○ 사연2. <피 토하는 아이>

“그 아이, 지금 언니 옆에 있어요”

밤마다 나타나 피 토하는 아이, 그리고 시작된 가족의 불행 

 

  큰아버지의 도망으로 갑작스럽게 형편이 어려워진 경아(가명) 씨는 어느 날 찾아온 사촌 동생 미희(가명) 씨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일 년 전, 미희(가명) 씨는 텅 빈 집안에서 공을 가지고 노는 아이 귀신과 마주친다.

 

그 이후로 밤마다 미희(가명) 씨 앞에 나타나 주변을 맴도는데. 그러던 어느 날, 오빠의 배 위에서 피를 흘리며 뛰고 있는 귀신을 발견하고, 건강하던 오빠가 갑작스런 투병 생활을 시작하는 일이 벌어진다.

 

거기다 이번엔 자고 있는 아빠에게 피를 토하는 광경을 보고야 마는데. 갑자기 나타나 미희(가명) 씨 가족을 풍비박산 낸 아이의 정체는 무엇일까. 

 

○ 사연3. <안경공장, 두 번째 이야기> 

“저희 형도 그곳에서…”

절대 가서는 안 될 ‘안경공장’에 발을 들인 친구들, 그리고 연이은 끔찍한 사고

 

  평소 고스트스팟 근처는 절대 가지 않았다는 재원(가명) 씨는 대학 입학 후 추억을 만들어보자는 친구들의 성화에 어쩔 수 없이 학교 근처 고스트 스팟을 찾아가게 된다.

 

그곳은 불의의 사고로 많은 사람들이 사망한 후로 폐건물로 남겨있다던 일명 ‘안경공장’이었는데. 안으로 진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재원 씨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섬뜩한 표정을 한 채 친구 곁에 서 있는 여자를 발견한다.

 

집안 내력으로 신기가 있어 귀신을 볼 줄 알았던 재원 씨는 단순히 ‘귀신이구나’ 생각하고 자리를 떠났지만 어쩐 일인지 그 친구 역시 “나도 그 귀신을 봤다. 그 귀신이 나보고 자꾸 ‘셋’이라고 하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공포에 떤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재원 씨와 친구들이었지만, 그날 이후 함께 안경공장을 찾았던 친구 한 명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는가 하면 매일 밤 악몽으로 잠들지 못하면서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직감하는데.   

 

MBC [심야괴담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의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본격 공포 괴기 토크쇼 <심야괴담회>는 오늘(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심야 괴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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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화 오후 10:00 (2022-06-09~)
출연
김구라, 김숙, 황제성, 김아영, 신동엽, 박나래, 허안나, 곽재식, 심용환, 솔라, 이이경
채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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