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능

‘나화나’ 덱스 “하늘 같은 선배님들과 함께 진행, 약간 어색하다”

by 친절한 방순씨 2023. 8. 10.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이경규, 박명수, 권율, 덱스가 출연진들의 완벽한 호흡을 뽐냈다.

 

오는 8월 15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신규 예능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는 대한민국 ‘화’ 전문 MC들이 ‘화(火)’제의 게스트를 초대해 그들의 화 유발 비밀 토크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대방출하는 ‘대국민 화Free(프리) 쇼’다. ‘화’라는 보편적 주제로 특색 있는 토크쇼를 만들어 낼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안겼다.

이런 가운데 이경규, 박명수, 권율, 덱스의 출연 확정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나화나’를 통해 한데 모인 네 MC의 호흡은 어땠을까. 첫 녹화를 마친 지금, 프로그램을 촬영하며 느낀 서로의 호흡을 네 명의 MC에게 직접 물었다.

예능계 대선배이자 ‘나화나’ 맏형 이경규는 그간 셀 수 없이 많은 예능 프로그램을 거쳐왔다. 그런 그에게 MC 호흡이 어땠는지 묻자, 간단명료하면서도 확신에 찬 목소리로 “호흡이 아주 좋아”라고 답했다.

이경규의 답변에 대한 부가적 설명은 박명수의 입을 통해 들을 수 있었다. 박명수는 “대세인 권율, 덱스 씨가 역시 나와 경규 형 앞에서도 겁먹지 않더라”고 말했다. 이어 “동생들이 살아야 우리 프로그램이 사는데 잘 뽑은 것 같다. 잘생겼는데 방송도 잘하니”라며 특출난 동생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권율은 “이경규 선배님은 유년 시절부터 존경하고 팬이었던 분이다. 함께하게 돼서 너무나 큰 영광이었다”라며 이경규를 향한 진심 어린 팬심을 전했다. 또 “박명수 선배님도 그렇고 덱스 씨도 요즘 가장 핫한 분들이다 보니까 그들이 하는 대로 잘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덱스는 “아무래도 하늘 같은 형님들과 같이하는 것인 만큼 약간은 어색했다”라고 MZ세대다운 솔직함을 뽐냈다. 곧이어 “하지만 제가 그 어떤 말을 해도 다 받아주시는 형님들이 있기에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경규, 박명수, 권율, 덱스라는 환상적 MC 조합은 ‘나화나’를 꼭 볼 수밖에 없게 만드는 필승 포인트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출연진이 함께하는 대국민 화풀이 쇼 ‘나화나’의 첫 방송이 무척이나 기다려진다.

 

한편, MC 군단의 신선하면서도 폭발적인 시너지를 느낄 수 있는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는 8월 15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과 라이프타임을 통해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댓글